질문과 답변(신)
하루 약 10리터 가량의 다량 누수였는데 원인을 못찾아서 일주일간 방치되다가 다른 업체에서 누수부위 천장에 냉수관 문제로 분배기에서 메꾸라 작업 해서 완전히 막아버렸습니다
특이하게 저희집 수도 배관이 저희집 천장 슬라브로 지나가는데 업체들이 윗집만 자꾸 계량기를 잠그고 공압 검사를 해서 놓쳤다가 결국 저희집 배관이라는걸 알기까지 물이 많이 나온건 사실입니다
4월 7일 메꾸라 하고 2-3일 눈에 띄게 줄었고, 이후로는 조금씩 지속적으로 줄어서 5월15일에 완전히 멎었습니다
옆집 벽을 타고 넘어가서 옆집 방에 누수가 됐었는데, 옆집은 5월8일 멎어서 저번주에 복구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5월 말쯤 (한차례 누수 멎고 7일ㅡ10일 가량 경과) 다시 같은 부위에 물이 나옵니다. 처음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1분에 한방울 꼴로 2ㅡ3군데 나오고 군데군데 맺혀있습니다. 양은 약 하루에 50-100 cc 가량 되는것 같습니다. 이게 줄지가 않고 거의 3ㅡ4주째 양이 일정합니다. 물은 매우 맑은것 같고 냄새도 없습니다..
나오는 위치는 100% 일치하고, 처음 비교하면 범위가 줄었습니다.
슬라브 접합 부위 크랙으로 나오는데, 올라가서 크랙을 만져보면 물이 묻어나옵니다
저는 완전 멎었다가 다시 나온다는게 이상한데, 저희집에 메꾸라 해준 누수 업체에서는
1. 워낙 오랫동안 다량의 누수가 방치되어 나왔지 않느냐? 그 물이 다 어디 갔을거냐? 완전히 슬라브가 젖은 상태일것이다.
2. 멈췄다 나오는거는 고층이라 (30층대) 건물이 흔들리며 다른데 고였다가 흘러나오는거다 라고 하는데요
지금 두달반 가량이 지났는데 잔수가 맞을까요?
# 윗집, 윗집옆집(대각선윗집) 냉온수 배관 검사는 두번이나 했고 이상 없었습니다
# 보일러 난방 배관은 검사를 왜 안해주는지 모르겠는데 윗집과 대각선윗집 배관 잠궈둔지 2주째고요 이전 4월에도 2주 넘게 잠군적이 있었습니다..
# 저희집 냉온수관과 옆집 냉온수관 공압 검사는 한달전 했는데 이상 없었습니다. 물이 다시 나오고는 안해봤습니다.
# 물은 굉장히 일정하게 나옵니다
피말리네요 정말.. 누수콜 글 많이 보고 있는데, 저랑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없어서 실례인줄 알면서도 여쭤봅니다., 잔수가 이렇게 오래 지속될 수 있는건지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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